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순)는 연시총회를 갖고 2007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6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군 생활개선회는 주요분과를 생활문화분야 생활건강, 규방공예, 천연염색, 누름꽃공예, 한지공예, 칠보공예, 다도, 생활원예 등과 영농분야 고추, 대추, 한우, 벼 등으로 구성했다.

또 1회원 1과제를 필수적으로 이수해 전문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분과별 30명 정도로 구성, 각종 교육 수강으로 모범적인 지역사회 리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군 생활개선회원들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원예교육 및 디쉬가든 실습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부녀화, 고령화에 대응해 생활개선회원을 전문 농업인력으로 육성함은 물론 지역농산물, 전통기술 등 향토 지킴이로 육성하고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농촌조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