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사과 명품화 육성을 위한 신활력사업 농가선정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강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황토사과발전협의회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활력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신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재해경감 신모델 과원조성사업 32농가, 현장체험 학습시설 운영사업 2개소, 현장 체험학습장 운영사업 3개소를 신청 받아 2월6일부터 16일까지 사업 추진의 적정성, 인력 및 자본 투자력, 과수품목반 활동, 성공가능성 등을 조사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신청농가 및 조사자료를 기반으로 심의를 벌여 자연재해경감 신모델 과원개발사업 26호 17㏊, 현장체험학습장 3개소, 현장체험 학습시설 2개소 등을 선정해 모두 9억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모델 과원조성이 확대돼 사과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보은사과의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