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회 1억4300만원 장학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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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장학회 1억4300만원 장학사업 계획
  • 보은신문
  • 승인 2007.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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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출범한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이향래 군수)의 장학사업이 중학교 특수반 운영비 지원에 까지 확대된다.

2월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군민 장학회는 지역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및 인문고 특별 지도사업에만 지원했던 것을 확대해 총 1억4300만원 가량의 장학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지원
보은여고와 보은고등학교에 각각 3700만원과 4300만원을 기숙사 등 학교 자체 내 우수학생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보은고등학교는 50명, 보은여고는 40명이 기숙사에 입숙, 특별 지도를 받고 있다.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각종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체육 꿈나무와 국내 우수대학 입학생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2500만원을 편성했다

△외지 기숙학원 지원
이와 함께 1800만원을 편성해 군내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도시 지역의 유명 기숙학원에 입숙해 면학을 독려하는 한편 입시 경향 및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중학교 특수반 운영
중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2000만원을 지원, 시범적으로 보은중학교 3학년만을 대상으로 특수반을 운영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특수반은 중학교 전체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영어와 수학과목을 특별 지도하게 된다.
2005년 9월7일 설립돼 2006년 12월말 현재 기본재산 35억원과 보통재산 11억원을 확보하고 있는 보은군민장학회는 지역 고등학교의 학력 향상은 물론 중학생들의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유도하는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 이사회에서는 한태수·구명서 이사를 해임하고 신임 이태종 한화보은공장 공장장과 김정열 보은군이장협의회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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