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은 ‘혁신은 음악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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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혁신은 음악을 타고’
  • 보은신문
  • 승인 200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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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혁신 동아리 운영, 매일 점심 시간 이용
보은군의 혁신동아리가 운영중인 ‘혁신은 음악을 타고’프로그램이 방송 100회를 맞았다.

방송을 진행하는 혁신동아리는 100회 기념으로 16일 보은군 김정수 부군수의 특별출연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혁신은 음악을 타고’라는 프로그램의 방송은 지난해 9월 공무원들의 혁신마인드 함양과 친절행정 실천으로 고객만족 행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군청 방송실을 이용 청내 방송으로 전파를 시작했다.

혁신방송을 주관하는 혁신 동아리는 처음 행정혁신업무를 담당하다 사회복지과 복지기획담당으로 자리를 옮긴 전우근 담당을 중심으로 스마일MC 임정숙, 친절MC 설지연, 칭찬MC 이동예, 대추MC 김동영과 작가 3명, 엔지니어 3명 등 11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동안 방송을 하는데 방송분량의 70% 이상은 음악으로 꾸미고 나머지 시간은 가벼운 주변 이야기와 공지사항, 미담 등을 섞어 무겁지 않게 꾸민다.

특히 이들은 청취자들을 방송에 참여시키기 위해 인터넷 다음카페에 ‘혁신은 음악을 타고’라는 카페를 개설하고 공지사항, 희망곡, 방송에서 선곡된 음악과 방송원고를 게시하고, 좋은 글 등을 게재하는 등 보은군청 직원과 일반인들에게 글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의 혁신동아리 활동이 알려지면서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견학을 나오기도 하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혁신은 음악을 타고의 팀장인 전우근씨는 매일 아침 군 공무원 및 일반 주민 등 많은 사람들에게 책속에서 가르침을 주는 편지와 생활속의 죠크, 좋은 글 등을 소개하는 아침편지 지기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우근 팀장은 “방송을 해 집합교육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생활 속에서 혁신을 실천하도록 점심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방송교육으로 청내 분위기를 밝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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