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방울토마토 브랜드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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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방울토마토 브랜드화 박차
  • 보은신문
  • 승인 200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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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항목 측정기, 포장재 지원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황토 방울토마토 품질향상과 포장재 지원으로 일본인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경재배를 하고 있는 방울토마토의 생육촉진을 위해 다항목 측정기 라는 새로운 기계를 보급, 생육단계별로 관리가 가능해 고품질 토마토의 일본 수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다 항목 측정기 보급은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청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심사에서 보은군 수출 농업인연구회가 우수 품목반에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원을 받아 이를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다항목 측정기 5대와 규격포장재 4만7000매 제작에 지원한 것.

특히 다항목 측정기는 기계의 노후화로 고장이 잦고 사용이 불편해 수경재배 과정중 절대적으로 필요한 PH, EC, 온도, 용존 산소 등을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라 보은 1대, 외속1대, 탄부2대 등 다항목 측정기 5대를 지원했고 포장재는 5㎏ 규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지원한 다항목 측정기 활용교육을 3월중에 실시하고 매월 월례회 개최와 순회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말에 이를 평가 분석할 예정이다.

수출 농업인연구회(회장 이우직)는 16명의 회원이 6.2㏊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보은농협 산지유통 시설을 이용해 공동선별, 세척, 포장을 하고 지난해 대일 수출물량 24톤을 포함,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총 737.7톤을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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