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전 원장은 2001년 보은문화원장에 당선, 취임한 후 그동안 문화적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학교 활성화 및 유무형의 문화적 향수를 키워나가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서 보은동학제 및 오장환 문학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각종 세미나 개최와 행사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꾀했다.
특히 동학제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 및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이 바로 동학 정신임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동학 농민혁명의 역사적 조명 및 정신문화 계승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 및 문학사적 위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면서 선양사업의 본보기를 마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 같이 보은의 열악한 문화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해 온 박재완 전 문화원장은 2005년 연임된 이후 2006년 지방선거와 관련 사퇴했다.
삼산초교와 보은중, 청주공고를 졸업했으며 한국 자유총연맹 청년회 특우회장과 보은 JC 특우회장을 지내고 (주)보은기업 대표로 있으며 부인 김정숙(54)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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