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사과협,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
새배돈 대신 사과나무 상품권을 자녀들에게 선물하세요.농업기술센터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조강천)는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을 벌이며 사과나무 분양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분양하고 있는 사과나무는 1그루당 10만원이며 모두 유기농을 하는 사과나무여서 껍질째 먹어도 되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맛좋은 사과이다.
이에 따라 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사과나무 상품권 10만원을 제작하고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설 선물로 제공하거나 우정, 사랑의 표시로 양도할 수 있게 했다.
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25㎏수확을 보증하고 회원전용 방갈로 12곳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내 사과나무 미니홈피도 제공된다.
또한 나무 이름표 달기 사업 및 합격, 행복 등 문자사과도 만들 수 있고 주말을 이용한 체험농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4계절 프로그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500주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우선 19일까지 대형유통매장 및 휴게소 방문객, 기존 분양회원에게는 우편과 핸드폰으로 문자를 발송해 재 분양을 유도하고 기관단체에도 이메일을 보내고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배돈 대신 사과나무 상품권을 사랑하는 자녀에게 사과나무를 선물하세요, 일년 내내 꿈과 정서를 키워주는 100점짜리 세뱃돈입니다 라는 홍보문구를 이용하고 3개조로 홍보반을 편성해 서울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와 양재동 하나로마트, 오창과 음성 등 고속도로휴게소 등에서 홍보활동을 벌인다.
항토사과발전협의회 조강천 회장은 “설맞이 사과나무 분양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올해 목표로 한 분양을 완료해 보은황토사과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간 대화 중에 사과나무 분양에 대한 이해가 증대되도록 도시 소비자에게 많은 홍보를 해 내 사과나무를 갖는 가족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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