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번성할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하였다.

길은 지역 발전에 무엇보다 우선 하기 때문에 길이 잘 되여 있지 않으면 그 고장은 낙후되고 오지로 전락하기 마련이다.

우리 나라에 철도 고속도로 4차선 국 지방도가 없는 곳이 보은 말고 또 어디 있는가?

현대는 길이 거리개념이 아니고 시간 개념이다.

보은서 청주까지 몇 km냐 말 하기보다 시간으로 계산한다.

서울까지 몇km인가 묻기 전에 시간으로 얼마 걸리느냐고 묻는다..

청주100리 대전100리 거리는 변하지 않아도 가는 시간은 한시간반에서 한시간으로 더 나가 40분으로 갈수 있게 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길은 더 곧게 넓게 잘 달리게 시간당 60km서 80km로 나아가 100km로 개설 하는데 우리는 몇 십년동안 그 길을 그대로 두고 있었으니 자연 낙후 될 수 밖에 없는것 아닌가.

청원∼상주간 고속 도로가 금년에 완공되면 고속도로 없는 군 소리는 면하게 되었다.

보은∼내북간 4차선 국도가 2009년에 완공되게 힘을 쓴 분이 있다고한다.

과연 그분들이 얼마나 노력하였는지 모르겠다.

20km 길을 내는데 10년이 걸렸어도 앞으로 2년을 더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느곳에 이런 도로가 있는가?

2009년에 완공 된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하는 것을 보아서는 12년이 되어도 완공 된다는 보장도 없고 미원 까지 전 구간 4차선은 언제 완공될지 예측조차 할수 없지 않은가.

21세기 대한민국서 보은∼내북간 같이 16km 길 내는데 12년이 걸리는 곳이 어디 있으며 과연 이러고도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고 보는지요.

또한 열심히 일좀 해 달라고 뽑아준 분들이 노력하였다 믿어도 됩니까.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부터 시내로 들어오는 금굴리는 이제 편입 토지를 매입 하려고 한다.

우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원할히 보은읍이나 속리산을 찾게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부터 군청 앞까지는 금년에 마무리 되어야 함에도 지금에서 편입 토지 매입 구간이 있다니 무엇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 되였다.

고속도로를 나오자 공사구간을 지나야하고 비좁은 기존 도로를 몇 년간 더 다니게 하여서야 되겠는가

우리 군에서는 전 구간 준공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이곳부터 부분 완공이라도 하여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좀더 노력하여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