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설해예방, 민관 공조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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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설해예방, 민관 공조 체제 구축
  • 보은신문
  • 승인 2007.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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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닐하우스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군이 발 벗고 나선다

군은 1월22일부터 3월15일까지를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홍보 및 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과와 농축산과가 합동으로 협조체제를 구축,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기간동안 비닐하우스 피해예방을 위한 T/F팀 구성, 비 규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주민 홍보,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6일 외속리면 구인리 일대에서 군청 및 외속리면 직원 20여명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비닐하우스 농가에 홍보물을 배부해 대설시 행동요령을 설명, 하우스 농가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이장회의와 대추고을소식지,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해 주민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새해영농설계 교육 시 비닐하우스 피해예방 교육을 병행, 농업인들에게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과거 농업시설물 피해지역을 조사해 농업시설물 위험예상지역으로 지정된 시설물의 관리자를 D/B화 해 대설특보상황을 시설물 관리자에게 핸드폰 문자 전송을 실시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필요하지만 주민 스스로가 설해에 대비한 방재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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