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예산 전년대비 24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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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 전년대비 24억 증액
  • 보은신문
  • 승인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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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원, 다양한 복지정책 전개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보은군에서는 올해 군민 복지정책에 앞장서 밝은 사회 구현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있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올해 복지예산으로 지난해 166억원보다 24억원이 늘어난 190억원을 편성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해 정신적·물질적 수혜가 병행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할 각종 복지사업을 보면 군은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800명에게 생계·주거비, 긴급복지 등으로 57억원을 지급하고 1400만원을 들여 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방학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노인복지 사업은 69억원을 들여 경로연금지급, 저소득 청각장애 노인 보청기지원, 지역봉사대 운영, 경로당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36개소에 경로당 심야전기 보일러를 설치 할 계획이다.

장애인 관련 지원사업은 장애인 781명 중 중증 장애인에게 지난해보다 6만원이 늘어난 13만원을 장애수당으로 지급하고, 장애인 종합복지관 운영, 장애인 재활 보조기구 지원, 18 장애인 가정에 대한 주택개량사업도 추진한다.

아동 및 여성복지사업에는 24억8000만원을 투입해 결함가정 아동보호, 소년소녀가장 자립지원, 모·부자가정 자녀교육비 지원, 여성 희망 일터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소년 관련 사업에는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청소년문화의 집 운영, 모범청소년 극기훈련, 청소년의 달 홍보 및 청소년 선도사업 등이 펼쳐진다.

보은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잘을 향상시키는 것이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올해 보은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비롯하여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복지 등 각 분야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해보다 예산면에서 대폭 증액된 총 190억원을 투입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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