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 농협군지부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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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농협군지부장 퇴임
  • 보은신문
  • 승인 2007.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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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군민장학회 기금으로 기부
보은읍 수정리가 고향인 박성환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지난 18일 보은농협예식장에서 퇴임식을 갖고 35년간의 농협생활을 고향에서 명예롭게 마감했다.

특히 박 지부장은 퇴임을 하면서 고향의 인재를 육성해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에 300만원을 기부, 고향사랑의 마음을 읽게 해줬다.

2005년 1월21일 보은군지부장으로 부임해 재직하는 동안 마로·탄부·삼승농협이 합병, 남보은농협을 출범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그동안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80개 부락과 체결하여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 일손돕기, 농사체험행사 등을 통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는 일에 주력했다.

지난 1972년 농협에 입사해 1982년 과장으로 승진, 그동안 교육원 교수, 본부개혁추진위원단 기획역, 청주시지부장, 청원군지부장, 가경동지점장, 증평지점장, 농협사료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박성환 지부장은 “고향에서 명예롭게 정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저를 성장 발전시켜 준 보은과 농협을 잊지 않고 영원한 ‘보은맨’ ‘농협맨’으로 살아가겠다<&28813>고 말했다.

삼산초(50회)와 보은중(15회), 보은농고(현 보은자영고)를 거쳐 농협대, 한국방송통신대, 건국대학원을 졸업한 박 지부장은 가족으로 부인 권은희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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