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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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 보은신문
  • 승인 2007.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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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규 신임 대장 선출
보은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용희 국회 부의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및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박계흠 전임 대장이 이임하고 신임 우문규 대장이 취임했다.

이날 박계흠 대장이 도지사 공로패와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공로패, 재직기념패를 받고 손주연 총무부장, 임동빈 방호부장, 보은읍 소방발전협의회 이명기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김정식 대원과 노태호 대원이 우수 대원패를 받고 김병진 대원이 모범 대원패를 받았으며 조경환 대원이 최우수 신입 대원패를 받았다.

김동한(공주대), 이찬희(대전 보건대), 김대한(보은고), 박지순(보은여고), 권오경(보은고)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00만원의 의용소방대 장학금을 지급했다.

1937년 경방단으로 시작해 1945년 광복 후 의용소방대로 개칭됐고 1950년 방공단으로 개칭해 보은군 치안업무를 담당하다 1958년 의용소방대를 재 조직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은읍 의용소방대는 각종 수해복구활동을 비롯해 폭설 피해복구 및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와 정기 훈련, 재래시장 화재예방 훈련을 갖고 농촌일손 돕기도 펼치고 있으며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는 차량을 이용한 야간 숙직 순찰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수한면 후평리 출신인 신임 우문규(52) 대장은 “지역방재의 구심 조직으로 소방 입문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심부름꾼이 되고 소방대가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정애(50)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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