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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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정기총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7.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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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기자재 공동구매 계획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조위필)가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전념한다.

지난 11일 보은농협예식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김종수 부군수 및 김기훈 군의회 의장, 이영복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한우협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우축제 수입지출명세 등 지난해 실시한 각종 사업에 대한 공개와 함께 일부 정관변경을 수정했다.

또 올해 사업계획으로 왕겨 및 약품, 축산기자재 공동구매, 방역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를 했다.

방역사업의 경우 그동안 지역별로 단체에서 방역사업을 전개했는데 현재 브루셀라병 확산으로 한우기반이 약화되고 있어 방역사업 강화가 필요하다며 군지부가 직접 방역 사업을 전개하는 안을 상정했다.

또한 왕겨 공동 구매사업도 외지업체에서 군내 RPC에서 나온 왕겨를 일괄 구입해 가고 군내 한우농가들은 외지에서 비싸게 왕겨를 구입하는 모순이 있다며 군지부가 공동으로 군내 RPC에서 나온 왕겨를 일괄 구입해 회원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약품과 축산기자재 또한 개인별로 약품과 기자재를 구입할 경우 비싸게 구입하는데 지부에서 대량으로 구입하면 보다 저렴하게 한우농가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제안, 지부 회원들의 의결을 받았다.

조위필 지부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우축제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올해도 축제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각종 사업을 전개해 축제자금을 마련하고 또 한우농가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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