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풍년 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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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풍년 기원제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7.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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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봉에서 무사 태평 빌어
산외면 주민들의 무사 태평과 풍년을 비는 기원제가 한남금북정맥으로 산외면내 최고봉인 탁주봉에서 열렸다.

지난 8일 산외면 기관단체장 17명과 이장 24명, 주민자치위원 26명, 남녀새마을지도자 48명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낸 고사는 박노철 면장이 초헌관을 지내고 홍춘식 주민자치위원장이 아헌관, 유영하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으로 행사한 가운데 집사와 축관은 서재원 산외면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제관은 황인봉 부면장이 맡았다.

눈이 와 탁주봉 정상까지 입산이 매우 힘든 가운데도 탁주봉 정상까지 돼지머리, 떡, 고사 음식을 지고 올라가 정성을 다해 제를 지내고 ‘금년 한 해도 면민이 태평하고 농사가 풍년들고 가가호호마다 소원성취하고 가정의 평화와 건강이 충만하고 운수대통하기를 기원’하고 산불없는 해를 기원했다.

이날 고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탁주봉 등산로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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