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 1794억여원 확정
상태바
새해 예산 1794억여원 확정
  • 보은신문
  • 승인 2006.12.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의회, 사업예산 중 5억7000여만원 삭감 의결
보은군의회는 지난 20일 제184회 본회의를 개최해 2007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보은군 새해 예산은 1794억 567만여원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군의회는 사업예산 중 5억7276만1000원을 삭감했다.

보은군 의회는 지난 20일 제18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특위(위원장 박범출)에서 군이 심의를 요구한 2007년 당초·수정예산을 심의한 결과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1449억8562만원)보다 137억 4426만원이 증가한 1587억 2989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 당초(208억 2223만원)보다 9538만원이 감액된 207억 2685만원이다.

군 의회 예결특위는 내년도 예산안 중 예산이 과다 책정된 사업과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18건 5억7276만1000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해 의결했다.

삭감된 사업은 잔류염소측정기구 및 연구개발비 1억원 전액이 삭감됐고, 오장환 문학관 주변 정비사업 1억원도 전액 삭감됐다.

또 조직진단 용역비 5000만원, 대추전시관 설치사업 3000만원, 6개 농민단체 현지 연찬 교육비 1400만원, 친환경쌀 포장재 제작비 지원사업 750만, 서부 통합보건지소 키폰 설치 및 선로공사 980만원, 동부 통합보건지소 2층 옥상계단 설치 350만원, 태양광 가로등 유지보수 870여만원, 양곡 명예감시원 활동 수당 300만원도 전액 삭감했다.

이밖에 액션러닝 동아리 우수기관 벤치마킹 504만원, 모범 운전자 편의시설 설치비 920만원, 제 1회 향토음식 경연대회비 500만원, 장독 구입비 4000만원, 각종 대회유치 및 체육진흥 지원비 1억5000만원, 읍면 농악대 지원 1650만원 등이다.

예결특위 박범출 위원장은 “세입을 정확히 파악해 재원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재정의 안정성유지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수입을 최대한 확보해 반영했으며, 세출예산은 경상예산을 최소화 해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했다고 예산 심의 결과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