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매품종은 대안, 추청, 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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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매품종은 대안, 추청, 삼광
  • 보은신문
  • 승인 2006.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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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보은군에서는 대안, 추청, 삼광벼를 수매한다.

지난 13일 보은군은 2007년산 공공비축 매입 벼품종 선정을 위해 농민생산자단체, RPC 대표자, 농업관련기관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청 회의실에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확정했다.

이는 11월28일부터 12월8일까지 각 읍·면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17개 조직을 통해 공공비축 벼 품종 선정에 따른 의견 수렴을 거친 결과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공공비축 매입 벼 품종이었던 오대 벼품종이 제외된 대신 삼광벼 품종이 선정됐는데 오대벼가 산간지 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고 RPC에서 관례적으로 자체매입하고 있다.

이에 비해 최근 개발된 삼광벼는 담보당 수량이 많고 미질로 좋아 지역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심의위원들은 전원 찬성으로 오대 벼를 제외하고 삼광벼를 결정했다.

따라서 보은군은 2007년도 공공비축매입 벼 품종 선정결과를 군내 벼 재배농가에게 홍보하고 삼광벼 보유 농가를 조사해 자율 교환하는 등 사전에 벼 종자를 확보함으로써 2007년도 공공비축 벼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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