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보은 장날인 이날 민예총 회원들은 노인장애인 복지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전통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복지관을 찾은 노인 장애인들과 함께 동시 팥죽을 먹고 낮 12시부터는 땅울림의 길놀이를 따라 시장을 돌며 노점상인 등 주민들에게 따뜻한 동지팥죽을 한 그릇씩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권재은 명창 초청 특별공연이 있으며 땅울림의 사물놀이와 함께 경서도 소리 공연, 모창공연이 벌어지는 등 다함께 신명나는 놀이판을 만들 예정이다.
민예총 보은지부는 지난해에도 보은읍 삼산리 중앙사거리에서 각종 공연과 함께 1300그릇의 팥죽을 노점상과 학생, 병원에 입원한 환자 등에게 제공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동지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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