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어성초 친환경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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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어성초 친환경인증
  • 보은신문
  • 승인 200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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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 신현덕씨, 무농약 재배
삼백초와 어성초를 재배하는 신현덕(수한 율산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무농약재배 인증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출장소(소장 김연구)는 수한면 율산리 108번지 신현덕 농가가 친환경농산물 무농약재배 삼백초와 어성초를 신청, 지난 12월 6일자로 인증서를 교부했다.

2001년 약초를 재배하기 시작한 신현덕씨는 2003년부터는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해 올해 7필지 1만7989㎡에서 연간 62톤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약초는 대구 한약재도매시장, 해남 삼산주식회사에 납품하고 일부는 소비자와 직거래 보은 대바위가든, 속리산 비로산장 등에 출하하는 등 연간 9300만원의 조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삼백초는 삼백초과(三白草科)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신진대사촉진, 고혈압, 당뇨, 성인병예방, 항암, 항균, 항염, 면역기능강화에 효력이 있어 웰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약초를 재배하는 농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재배농가들을 중심으로 영농법인을 설립, 공동브랜드화 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무농약재배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인증은 철저한 영농일지기록과 신청서, 생산계획서, 토양중금속, 토양검정결과서, 잔류농약분석서 등을 구비해 신청해야 한다.

친환경인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출장소(☎544-606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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