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여 희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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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여 희망을 가져라
  • 보은신문
  • 승인 200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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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회 군지회 주관 진로선택 강연회 개최
삼락회 군지회(회장 김천규) 주관으로 농촌지역 청소년의 바른 진로선택을 이한 명사초청 강연회가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내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과 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강사로는 탄부면 장암 출신인 시인 황귀선씨와 LG그룹 사장을 역임한 수한 거현 출신의 백중영 회장이 초청됐다.

1부에서 황귀선 시인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 최상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다.

2부에서 새로운 가치관 정립을 누가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백중영 회장은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들이 이룩해놓은 것을 보존하면서 2만불 시대 세게 11대 무역국 국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삼락회 군지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자녀의 진로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며 풀어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부모를 초대하는 초청장을 사전에 학생들에게 전해 줘 함께 참석할 것을 권했으나 이날 학부모 참석자가 적어 속의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쉬워했다.

삼락회는 2년에 한 번씩 이같은 청소년 진로지도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향후 자신의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천규 회장은 "모처럼 훌륭한 지역출신 인사들을 초청강사로 모셨는데 생각보다 학부모들의 참석률이 저조해 아쉬웠지만 대학시험을 치루고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해야 할 순간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강의가 좋은 길잡이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귀선 시인은 보은중학교 8회 졸업생으로 (주) 모닝글로리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한국 현대시인협회이사, 이육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다섯 번째 시집 보청천을 출간했다.

백중영 회장은 보은중학교 3회, 서울 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고 LG 그룹 사장을 역임했다. 한·태 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대표를 맡았고 현재 경총 기업경영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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