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창립, 초대 정영원 회장 선출
회인면 청년회가 칭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회인 청년회는 자리를 같이한 각 마을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의 지지 속에 회인농협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영원 초대 회장은 유서깊은 고장 회인지역에 청년회가 없었는데 그동안 청년회 창립에 대해 뜻있는 인사들이 여러차례 논의를 한 끝에 이번에 발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회인 청년회는 애향, 애민을 목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하는 지역사회에 구심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회인 청년회는 앞으로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각종 행사를 비롯해 폭설대비복구활동 및 불우이웃 돕기 전개 등 밝은 지역사회를 도모하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첫 사업으로 논에 물을 가둬 만드는 썰매장을 조성하고 썰매와 팽이 등도 만들어 지역 아이들이나 외지인들이 겨울철 회인에서 썰매를 타고 팽이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30세 이상 50세 이하의 회인지역 거주자를 자격으로 하는 회인 청년회는 현재 8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다음은 회인청년회 임원진이다.
△초대 회장 정영원(46, 개미주유소) △부회장 : 박세식(49, 중앙)·송철수(44, 고석)·박병우(44, 눌곡) △감사 : 이범선(46, 용촌)·최철모(45, 부수)·양하석(46, 죽암) △사무국장 : 설인선(35, 중앙)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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