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흠 군 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장에 선정 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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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흠 군 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장에 선정 훈장 수상
  • 보은신문
  • 승인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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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용소방대장인 박계흠씨가 의용소방장 훈장을 수상했다.
11월23일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의용소방대 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한 박계흠 대장은 훈장 수상에 대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책임을 부여받은 것 같다며 동료 의용소방대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박 대장은 처음 1980년 부터 현재까지 26년 2개월간 의용소방대원을 활동하는 등 지역 의용소방대에서는 봉사의 잔뼈가 굵었다.

특히 부인 윤금자씨는 보은읍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는 등 부부 대장으로도 이름을 얻었는데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등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지는데에도 부부가 크게 작용을 한다고 한다.

그동안 박 대장은 화재현장 출동 횟수, 인명구조활동에 항상 참여해 몸을 아끼지 않고있다.

또한 화재예방 및 불조심 예방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폭설피해 현장에서 제설작업을 벌이는 등 대민 봉사에도 헌신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해 젊은 대원들을 새로 영입해 소방대 분위기를 쇄신하고 또 매월 정기교육 및 수시교육으로 대원들의 자질을 향상시켜 유사시 소방대원과 동시에 화재진압 및 구조 고급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한 가정 한 소화기 갖기운동을 전개해 관내 각 가정 및 점포 1500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취약지역인 시장내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화재발생시 대비할 수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참여 등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박 대장은 96년 보은군수상, 도지사 상을 비롯해 행자부 장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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