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쉼터 한마당 재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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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쉼터 한마당 재활대회
  • 보은신문
  • 승인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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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들 재활 의지 대단
보건소 재활프로그램에서 학습을 하는 수련생들이 화려한 날개를 펼쳤다.

이름하며 보건소 마음의 쉼터 한마당 재활대회.

11월28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5회 마음의 쉼터 한마당 재활대회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150여명이 모여 그들이 펼치는 공연에 푹 빠졌다.

에어로빅, 흥부 놀부 연극, 합창 등 1년간 익힌 솜씨가 다소 서툴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이날 개나리합창단은 물론 보은여중학생들은 풍물을,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은 댄스공연으로 정신장애인들을 격려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정신장애인들이 주간재활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한지공예, 비즈 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보건소는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1주일에 2회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합캠프, 야유회,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보건소를 방문해 투약관리와 증상에 대한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정신질환의 예방 및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치료, 재활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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