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보건소 3층 회의실과 2층 별관에서 실시해온 아름다운 중년을 지키는 즐거운 운동교실에는 30세 이상 59세 이하의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여성 30명이 참가했는데 12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체중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기초의학검사 및 운동부하검사, 설문조사, 영양진단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하고, 칼로리를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운동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모든 질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처방을 통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드물다”며 “이번 운동교실은 운동 전후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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