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향토음식 경연대회 속리산 산채순대 금상 수상
상태바
충북 향토음식 경연대회 속리산 산채순대 금상 수상
  • 보은신문
  • 승인 2006.1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MBC가 주최한 제 10회 충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속리산 산채순대(대표 윤종준)가 금상을 수상했다.

각종 산채를 원재료로 담백하고 웰빙적인 맛을 연구하여 특허출원을 낸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속리산 산채순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웰빙음식 경연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심사위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속리산 산채순대가 산채류 부문 금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시설개선 자금 11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향토음식경연 뿐 아니라 지난대회 수상 음식들도 홍보부스를 설치 시식회를 가졌으며 여자 팔씨름대회도 열렸는데 지난해에 이어 보은군의 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해 홍보부스를 설치했던 보은읍 대야리 큰소나무집(대표 천해숙) 코너에는 토종한방백숙을 선보여 행사장내 인파들이 시식을 위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팔씨름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보은군이 1등을 차지했다.

수한면 묘서리 박동옥씨와 보은읍 신함리 임홍숙씨가 출전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 보은군의 힘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제 10회 충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는 산채순대를 비롯해 내북면 성암리 명사십리의 보은 황토대추 한방 숯불갈비, 회남 사음리 금린식당의 동자개지리, 보은읍 성족리의 능이 손칼국수가 출품돼 경연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