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회사에서도 회인 운행따른 손실보상 요구
상태바
청주 시내버스 회사에서도 회인 운행따른 손실보상 요구
  • 보은신문
  • 승인 2006.1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는 보은 시내버스 회사는 물론 청주지역 시내버스 회사에도 운행손실 보상금을 지원해야할 처지가 됐다.

군에 따르면 10월25일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서 청주∼회남간, 청주∼회북간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이용객 감소로 연간 운송 손실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보은군에 1억800만원의 운행손실액 보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지역 시내버스회사에서는 청주↔회북↔회남구간 매일 6회, 청주↔회북은 매일 5회 운행을 하고 있으며 보은 시내버스 회사에서도 보은↔회북↔회남구간을 매일 7회 왕복 운행하고있으나 오지노선의 운행으로 인해 손실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청주 시내버스 회사측은 이용객이 거의 없지만 회인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보은군에서 운행손실 보상금이 지원되지 않을 경우 회인지역 시내버스 노선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보은군은 청주 시내버스가 회인지역을 운행함으로서 회인 주민들이 청주 육거리 시장 등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농산물 유통이 이뤄지고 있고 대학생 및 직장인들의 통근 불편도 해소하고 있어 청주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의 이같은 요구를 현실적으로 검토해 일부 손실액을 지원해준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