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외속리면 4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순회교육은 2006년 추기식재 및 향후 식재를 원하는 농가와 기 식재 농가, 이장 등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11회에 걸쳐 470명을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대추육성 종합계획, 사업추진의 필요성, 기반조성 및 주요 핵심기술 등이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첫 대추교육장에서 참석한 농민들에게 “보은대추 순회교육은 대추재배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은 물론 전국제일의 보은황토대추 명품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에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옛 명성을 되찾고 보은군의 대표브랜드로 만드는 대추 육성 사업 외에 한우, 사과, 배 등도 중점적으로 육성해 살기좋은 보은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추 순회 교육에는 희망농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13일 산외면회의실 △14일 내북면회의실 △15일 회북면회의실 △16일 탄부면회의실 △17일 보은읍회의실 △20일 수한면회의실 △22일 내속리면회의실 △23일 삼승면회의실 △24일 회남면회의실 △27일 마로면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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