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씨가옥 한옥체험 관광지로 개발
아름다운 전통한옥으로 국가지정 문화재인 선정훈씨 가옥이 민박촌으로 개발된다.군에 따르면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요민속자료 134호로 지정된 선정훈씨 가옥에서 잠을 자며 한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에 따라 관광진흥기금 5000만원과 도비 900, 군비 2100만원 자부담 2000만원 등 1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가옥 주변에 한옥으로 화장실 및 샤워장 등의 시설과 함께 7평 정도의 취사장 등을 설치해 민박이 가능한 시설로 만든다는 것.
이는 21세기 웰빙시대 한옥체험을 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이번 선정훈씨 가옥의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기반 시설 확충으로 한옥체험 국내 관광객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옥체험 관광단 유치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사업 대상지인 외속리면 하개리 선정훈씨 가옥은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관광객은 문화재에서 숙박체험을 함에 따라 색다른 관광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선씨 가옥이 99칸에 달해 고택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고택 주변으로 소나무 숲 및 삼가천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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