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오후2시부터 이틀간 새로이 건립된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자영고체육관에서 “제12회 충북 배드민턴가족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도내 40개 클럽에서 380개팀 800여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며 특히, 참가기준이 가족과 참가팀 2인의 나이를 합산하여 80세조, 100세조, 120세조, 140세조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어 가족의 친목과 노인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대회기간중 동학마라톤대회, 동학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제2회 보은황토사과축제와 함께 개최됨으로써 볼거리 및 먹거리가 다른 대회 보다 더 풍성하게 제공되고 29일 11시 개회식후에는 추첨을 통해서 보은특산물도 경품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내년에는 보은군(군수 이향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전국대회인 “제2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 가족축제”를 유치한 상태로 전국에서 500여개팀 2,500명 정도가 참가하여 보은군의 스포츠 마케팅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와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