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달리기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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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달리기 대회 성황
  • 보은신문
  • 승인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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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 이장협의회와 생체협 주관
회남면에서 개최된 대청호 달리기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대청호만큼이나 많은 추억을 남겨준 대회였다.

회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우열)와 셍체협의회 주관의 지역 순회 건강걷고 달리기 대회 규모를 키워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한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홍보’를 위해 대청호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2006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도 포함해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걷기와 달리기 대회 외에도 ‘2006 대청호 노래자랑’이 펼쳐졌는데 1000여명의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1부 건강 걷기대회 후 2부 행사로 걷기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노래자랑 출전자 접수를 받아 21명이 노래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걷기대회에서는 참가한 1000여명의 참가자에게 햅쌀 1봉지씩 1000봉지(1kg)를 나눠주고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배, 고추, 호두, 콩, 밤, 마늘, 고구마, 옥수수, 참깨 등 농산물 판매장을 개설해 시식도 하고 판매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농산물이 현장에서 판매됐다.

또한 노래자랑 전에 훌라후프 돌리기, 2인 3각 경기, 막대서바이벌, 2인 줄넘기, 퀴즈 경연대회, 품바공연 등을 실시하여 농산물(67점) 및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이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군내 각 업체와 주민들이 자전거, 황토비누, 음료수 등을 협찬했고, 회남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청댐관리단(단장 김흥년)과 지역 주민들이 금일봉을 찬조하고 회남면 신곡리와 판장리 출신인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이상봉씨와 양현승씨가 금일봉을 전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편 대회 결과 5㎞ 여자부 1위는 하유정씨, 남자부 1위는 김광수씨, 10㎞남자부 1위는 김창원씨, 여자부 1위는 이명화씨가 차지했으며 이날 회남면 부녀회와 자율방범대원들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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