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단풍축제 10월 21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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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단풍축제 10월 21일 팡파르
  • 보은신문
  • 승인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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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가요제·충북알프스 등반대회 다채
보은지역축제인 속리산단풍축제가 21일부터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와 마로면 적암리 적암휴게소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군과 속리산관광협의회가 함께 마련하는 이 축제는 속리산단풍가요제, 충북알프스등반대회 등이 열릴 계획이다.

보은군은 속리산 단풍축제를 전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교통소통대책, 쓰레기수거, 숙박시설 및 음식업소점검, 의료요원과 구급차운영 등 그 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마련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에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번 단풍축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 21(토) 천황봉산신제(11시), 개막식(17시), 단풍가요제(18시), 불꽃놀이(22시) 등
△ 10. 22(일) 알프스등반축제(10시), 연송제(12시), 도깨비난타공연(13시), 장승깍기(13시40분), 국악공연(15시) 등
△ 10. 23(월) 사생대회(10시), 레크레이션(13시), 인형극(14시), 삐에로공연(15시) 등.


농특산품 판매 행사도 개최
이번 속리산단풍축제에는 많은 관광객이 속리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도 갖는다.
보은군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려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판매 품목으로는 생산자 단체의 보은황토사과, 보은황토대추, 황토 밤고구마 등과 지역농협의 황금곳간 쌀, 잡곡류, 꿀 등이며, 전통식품으로는 송로주, 땅콩, 차류 등 특산단지의 황토비누와 미네랄 물 등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보은황토사과와 보은황토대추는 별도로 시식회도 겸해 전국 제일의 맛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의 관계자는 “속리산 단풍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펼쳐 황토의 고장 보은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면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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