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주식형 적립식펀드 투자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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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주식형 적립식펀드 투자 적기
  • 보은신문
  • 승인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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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돈을 모으기 위해 적금에 가입했다고는 하지만 요즘과 같이 저금리 시대엔 왠지 손해보는 느낌마저 든다. 그렇다고 초보자 입장에서 주식에 투자하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이런 경우에 고려해 볼 만한 금융상품이 바로 " 적립식 펀드"이다.

▶ "적립식펀드"란 정기적금처럼 일정금액을 불입하여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한 후 그 실적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은행의 정기적금과 펀드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간접투자 상품을 말한다.

▶ 이 상품은 매월 일정금액을 넣으면 되므로 목돈의 부담이 없이 주식이나 채권 상품에 간접투자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e) 효과’ 로 인해 투자 위험을 분산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적립식 펀드의 경우 매월 일정금액을 입금하면 펀드매니저가 매월 금액만큼의 주식과 채권을 매입하게 된다.
따라서 투자대상이 되는 주식이나 채권의 가격에 가격이 쌀 때는 많이 사게 되고 그 가격이 비쌀 때는 적게 사게 된다. 이렇듯 싼 가격엔 많은 수량을, 비싼 가격에 적은 수량을 매입하게 되면 시간이 흐른 후 이를 평균내어 보면 결과적으로 시장 평균가격 보다 싸게 투자자산을 매입한 결과가 된다.
결국 시장평균가격보다 싸게 산 것을 매각하게 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2-3개월 내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대략 1-2년 정도 꾸준히 자동이체를 통해 입금하면 이 효과가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적립식 펀드 역시 증권사나 은행, 농협중앙회와 같은 펀드 판매 회사에서 가입을 할 수 있다. 대략 2∼3년 짜리에 가입하는 것이 좋고 한 달에 30만원 정도를 예상하는 경우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에 10만원 씩 분산하여 가입하고 자동이체 약정을 하여 납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적립식펀드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실명의 개인 또는 법인이면 가능하다.
/박경일 농협 보은군지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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