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 배울 것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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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업 배울 것 많다
  • 보은신문
  • 승인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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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농전 졸업생, 농촌지도자 충북도연합회 견학
농산물 수입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 기술을 배우려는 농업인이 보은군을 찾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청정 농특산물 생산은 물론 생산비 절감과 시설 현대화로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친환경농법 기술지원 등으로 품질을 고급화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에는 전라남도 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과 담당공무원 등 82명이 삼승면 원남리 김영규씨의 벼, 사과 복숭아 복합영농 포장을 견학했다.

김영규씨는 2002년 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으로 벼 4만평, 더덕 1000평, 사과 1만5000평, 복숭아 1만5000평을 재배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문 농업인이다.

또 농촌지도자 충북도연합회 회원과 시·군 임원, 시·군 업무담당자 등 45명도 지난 20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보은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장 중 사과나무 체험학교와 체험농장을 견학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군이 특수사업으로 추진하는 신활력사업인 대추, 사과, 한우 등 농특산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고 속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과 질 좋은 황토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보은군을 벤치마킹하려는 외지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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