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사업 고속 주행 중
상태바
신활력사업 고속 주행 중
  • 보은신문
  • 승인 2006.09.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중간 보고회 가져 , 2007년까지 75억 지원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전국의 신활력지역에서 벌인 사업에 대한 중간 보고회에 보은군도 참여해 그동안 황토사과 및 황토대추, 한우 명품화 사업에 대해 보고, 박수를 받았다.

이미 군은 지난 9월 15일 보은군 신활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실시해 보은군의 주력사업과 연계된 신활력사업의 차질없는 진행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결과물을 수집했다.

또한 보은군 신활력사업의 패밀리닥터로 지정된 김병률씨로부터 앞으로 보은군의 신활력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도 받았다.

2004년 신활력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는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3년간 75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황토대추 명품화사업, 황토사과,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황토대추 명품화 사업의 경우 34.5㏊에 대추 우량묘목 식재를 비롯해 과원 점적관수 지원사업 9㏊, 기능성 대추생산 시범사업 15㏊ 등 생산 기반 확충에 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대추 홍보판 설치사업, 대추저장시설지원 등 유통지원사업에 3억2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추가로 비가림 재배시설 3.78㏊, 69.4㏊에 우량묘목을 식재하고 대추 홍보사업을 펼치는 등 2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황토사과 명품화사업은 8000만원을 들여 보은 황토사과의 구심점이 되고 홍보센터 역할을 할 사과나무체험학교 건축을 비롯해 보은사과를 전국적 명성을 얻는 작목으로 부상시키는 노력을 계속했다.

황토사과 축제를 개최하고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을 펼치고 2억원을 지원해 현장체험 학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사업대상지 견학과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 전개, 보은 황토사과축제 등이 개최될 계획이다.

황토한우 브랜드 육성상업의 경우 황토한우 브랜드 거세장려금 8600만원, 이온활성수 설치사업 5200만원, 한우브랜드 농가 컨설팅 및 브랜드 사료개발 연구 400만원 등 총1억4200만원이 지원됐다.

앞으로 전용사료 공급사업에 2억400만원과 브랜드 컨설팅, 오색황토 일라이트 공급 사업 등보은 황토한우 특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된다.

군 관계자는 신활력 대상 사업에 대한 사업비의 지원으로 농가의 실질소득 증대는 물론 개별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패밀리닥터인 김병률씨는 신활력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브랜드의 홍보강화와 지속적인 행정지원, 그리고 신규사업으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