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4-H 회원들이 공부하는 틈틈이 꽃을 키우며 인성도 길러 학교 생활은 물론 교우관계에도 좋은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4-H 회원들은 입시 준비로 인한 , 학원교육 등으로 학교생활이 어렵다는 학생들이 많지만 꽃을 키우며 꽃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 익히고 집단생활을 통해 사회협동생활의 훈련을 쌓아감으로써 지혜롭고 건전하게 커 가는 학생 4-H회원들이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19개교에 소국 475본, 코리우스 1,900본, 맨드라미 1,00본 등 꽃묘 4,275본을 19개교 초,중고등학교 4-H회에 배부했다.

배부된 꽃은 4-H회원들이 직접 물을 주고 심고 가꾸어 꽃을 피우는 과정을 배우게 되며 신지식과 개선된 기술을 실천하여 봄으로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꽃 재배를 통해 실천적 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연구관찰을 통한 두뇌발달과 과제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에 대한 성취동기를 유발시켜 자신감과 용기를 얻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상순에 피튜니어외 4종 9,880본을 지원한바있고 회원 1인당 8천원씩의 취미과제 실습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