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품된 한우는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회원의 거세 한우로 마로면 관기리 최광언씨와 구상회씨, 갈전리 박금용씨 소유의 한우로 그동안 보은군과 보은축협은 출품 대상 한우의 지방도, 육색, 지방색, 근내 지방도 등에 대해 초음파검사를 하는 등 육질 사전 점검해 출품했다.
이번 한우를 출품한 촤광언씨와 구상회씨, 박금용씨는 그동안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1등급을 수차례 받는 등 고급육을 생산하는 농가로 이름이 나있다.
이번 고급육 경진대회 결과는 10월13일 충북도 한우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이 자리에서 시상도 실시된다.
한편 보은군이 그동안 충북도 한우 경진대회를 최우수, 우수 등 상을 싹쓸이 해와 타 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의 견제가 상당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이번에도 우수한 성적을 보일 경우 충북에서는 독보적인 한우 고급육 생산지로 이름을 날리게 되고 횡성이나 홍천, 함평지역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지역이라는 명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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