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송 세무사의 이번 학위 취득은 낮에는 세무회계 업무를 보면서 우송정보대학 경영학과 및 한남대 법대와 경상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주경야독으로 공부를 계속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이어서 주위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보은 중동리 출신으로 학림초등학교(6회), 보은중학교(21회), 보은농고를 졸업한 송근수 세무사는 공주세무서 직세과 사무관을 끝으로 국세청 24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회계법인 사무실을 개업했다.
그러면서 숭전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 공부를 계속했고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얻은 후 박사코스를 밟아 ‘기업특성이 법인세 공평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전 충남 지역 뿐 아니라 고향 보은지역의 사업체의 부가세 신고 및 결산 등 회계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송 세무사는 이번에 박사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은 고향 선배와 후배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격려 덕분이라며 고마워 했다.
재 대전 보은중학교 동문회의 총무와 감사를 보는 등 고향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고 영동세무서 과세적부심의 위원, 대전시 지방세심의 위원, 라이온스 355-D 지구 연수원 교수위원에 있으며 부인 강미선(5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