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보은읍 성주리 보은농협 방울토마토 선별과장에서 작목반원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별기 시연회를 실시했다.
1억8100만원을 투자해 노후 선별기와 세척기를 교체한 것이어서 속리산 황토 방울토마토의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
속리산 시설원예 작목회는 26명의 회원이 10ha에서 연간 생산량 800톤을 생산해 연간 출하액이 16억원에 달할 정도로 생산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계절적 수요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소비추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1㎏당 2000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우직작목반장은 선별장의 시설개선으로 방울토마토의 크기, 선도 등을 감안한 선과는 물론, 세척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식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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