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시인 동시집 출판기념회, 문학관 개관 등 행사 다채
근현대 시성 오장환 동시집이 출판돼 기념회를 갖는다.오장환문학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오는 29일과 30일 오장환을 기리는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하면서 29일 오후 4시 오장환 시에 대한 학술행사를 시작으로 ‘오장환 동시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학제 기간에는 오장환 시인의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오장환 생가 복원 및 오장환 문학관이 건립돼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오장환문학제를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과 회북면 중앙리 생가 주변에서 다양한 문학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장환 생가에서는 30일 오장환 백일장 및 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1시 ‘오장환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오장환 문학관 개관 축하행사와 전시 행사로 오장환 시 그림전, 시화전, 오장환 연구논문 전시회, 문학제 자료전시회 등이 열린다.
1996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인 오장환 문학제는 오장환 시인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다앙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도종환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오장환 시인의 생가 및 문학관이 개관하는 해로 오시인의 출생지인 회북면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행사를 준비했다"며 "문학사에 오장환 시인이 남긴 족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장환 시인 성역화 사업으로 회북면 중앙리 오장환시인의 생가를 중심으로 생가 복원 및 문학관이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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