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단풍가요제, 속리산가을한마당, 충북알프스등반대회 등이 열리는 속리산 단풍축제가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군과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최석주)는 속리산 단풍 절정기인 10월21일부터 3일간 속리산 단풍축제를 개최해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가을철 속리산에서 산만하게 개최됐던 각종 축제를 통합해 개최한지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가창력을 가진 아마추어 가수들이 출전해 가수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단풍가요제를 비롯해 충북 알프스 등반대회 등 가을 한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가을한마당 행사의 주요프로그램이었던 산채비빔밥 무료시식 행사를 없애고 볼거리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도깨비 축제를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축제는 △21일 : 천왕봉 산신제(오전 11시), 개회식(오후 5시30분), 단풍가요제(오후 6시) △22일 : 충북알프스등반대회(오전 10시. 마로면 적암리), 정이품송 기원제 (낮 12시), 난타, 국악공연(오후 1시) △23일 : 사생대회, 인형극. 삐에로 공연 등이다

한편 10월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갖는 속리산단풍가요제에 참가할 가수지망생들은 9월30일까지 인터넷, 전화, 팩스 등으로 문화관광과나 청주 MBC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본선은 10월21일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경연을 치러 대상수상자는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의 상금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