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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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성료
  • 보은신문
  • 승인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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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간 단합 꾀하고 동문회 발전 도모
판동초등학교 18차 총동문회(회장 박홍규)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모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동문들은 모처럼 자리를 같이해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동문의 정을 나눴다.

이날 내빈으로 박진규 교육장 및 홍기성 교장, 이재권 삼승면장, 구본양 남보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동문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해줬다.

1부와 2부로 나눠 실시된 이날 1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모교 발전 및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정경기 직전 총동문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박홍규 회장은 “동문회가 발족된 지 1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우리 동문회는 누구 한 사람의 힘으로 일궈지는 것이 아니라 동문 모두가 힘을 모으고 한마음 한뜻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야만 앞으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1부를 기념행사를 마친 동문들은 학교 급식실에서 준비한 고향의 정겨운 맛이 살아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눴고 2부로 운동장에서 체육경기를 벌이며 단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동문회 및 동문들이 찬조한 각종 경품을 재미있게 놀면서 타 가는 등 재미가 쏠쏠했던 총동문회는 시간을 붙잡고 싶을 정도로 가는 시간을 아쉬워했으며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리면서 내년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판동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학교발전도 함께 꾀하고 있다.

오는 11월경 고향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내년 1월경 동문회 임원과 회원연수 및 신년교례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3월 새로 부임하는 모교 교직원과의 상견례를 겸한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스승의 날 행사를 주선하는 등 모교 교사와 동문회간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다질 계획이다.

판동초등학교는 1962년 9월 삼승초등학교 원남분교장으로 설립인가를 얻고 65년3월 판동초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은 이래 올해 2월까지 38회 졸업에 총 28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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