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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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합시다
  • 보은신문
  • 승인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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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 수 (도의원)(보은발전협의회공공기관유치담당 공동대표)
충북도가 낙후된 남부3군 발전을 위해 조성할 계획인 바이오농산업단지 최적합지로 지난 18일 밤에 우리 군으로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군으로 확정되기까지 공공기관유치 서명에 동참하여 주시고 마음써 주신 군민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을 위해 일하시는 군수님과 공직자. 보은발전을 위하여 앞장서 일 해온 보은발전협의회 및 보은군내 모든 기관, 사회단체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보은출신 공직자 모두가 유치와 관련, 사전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걱정을 해주시며 꼭 보은에 유치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충고에 진한 애향심을 느끼며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보은 유치를 위해 걱정하여 주신 출향 인사 및 정치지도자의 도움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농산업단지 발표 이후 군민들께서는 기뻐하시며 이제 보은이 낙후를 탈피하는 계기 및 발전을 하겠구나 하는 희망으로 보은 지역이 오랜만에 훈훈한 분위기로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군민들께서 기뻐하시고 기대를 하시듯 보은 발전에 큰 원동력을 얻었지만 무엇보다도 더 큰 수확은 군민이 마음을 합하면 보은 발전을 위하여 무엇이던지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보은은 용기와 정의 그리고 민주적인 시민정신을 물려받은 자랑스런 동학의 후손이면서도 보은을 위해서 힘을 모으지 못하고 낙후되어 가는 현실을 바라만 보고 살아왔습니다.

금번 군민, 출향인, 모두 한마음이 되어 좋은 결과를 얻었듯 이 교훈을 시작으로 더 뭉쳐서 인구를 늘려 밤거리도 환하게 하여 생기 넘치는 보은이 되게 하고 초, 중, 고학생 수 부족으로 공동화되어 급격히 폐교가 늘어나는 현상을 막아야 할 것이며 관광 레져 분야에서도 국립공원 속리산에 맞는 무엇인가 만들어서 경제가 활성화되게 하여 살기 좋은 보은으로 조금씩 발전을 하게 하면서 자립도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도 떨쳐 버려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농촌 군은 어디를 막론하고 인구가 감소하고 재정자립도 또한 어려운 현실입니다만 우리는 동학정신을 바탕으로 군민이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부자 보은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이 땅을 물려줍시다.

그동안 군민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없어 하나로 힘을 모으는 시기가 늦었지만 보은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때 전진기지로 축조한 삼년산성의 진취적인 기상이 있기에 지금부터 분발하면 앞으로 타 시, 군을 분명히 앞서 갈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지금부터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확정된 바이오농산업단지가 꼭 성공되도록 군민이 관심과 함을 모아 주시고 국립공원 속리산에도 여건에 맞는 차별 화된 사계절 종합 레져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다시 한번 성취감의 기쁨을 맛보도록 도전하여 봅시다.

이와 같이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관광분야에서도 종합시설을 만들어 나간다면 보은은 전국에서도 잘 사는 군으로 변모되리라 봅니다.

군민이 힘을 모아 보은을 위해서 역할을 다할 때 기쁨도 함께 누리며 자랑스러운 보은에서 행복한 보은군민으로 다 같이 살게 될 것입니다.

남부3군중 산업단지가 보은에 유치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옥천, 영동보다 우리 보은군민은 힘을 모았고 사전에 확실하게 준비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힘을 모아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듯 우리 모두 보은의 미래를 위해 또다시 준비를 해 갑시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바이오 산단 확정과 함께 탄력을 받은 보은군민은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바이오농산업단지 보은확정을 군민과 함께 기뻐하면서 보은으로 확정되기까지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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