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북면 농업인 4개학습단체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100명은 지난 22일 회북면 고석리 선들에서 하계연찬회를 개최하고 당면농사 교육과 농업인학습단체 활성화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박병욱 소장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박승용 상담소장이 벼, 고추 등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당면과제 및 애로기술을 질의 응답식으로 답변해 줘 농업인들의 애타는 마음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

회원들은 금년도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시달린 마음을 풀고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며 영농정보도 교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만족하는 교육을 추진하여 자립경영 마인드를 향상하고 전국최고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