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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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잘 됩니다
  • 보은신문
  • 승인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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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상반기 운영 보고회 개최
초등학교마다 실시한 방과후 학교 운영은 잘 됐을까.

지난 24일 보은교육청(교육장 박진규)은 006학년도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사업 운영 중간 보고회를 겸해 각급 학교의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각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중간성과를 점검한 결과 비교적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정초등학교의 ‘우리가 꿈꾸는 21세기 행복한 배움터’는 시골학교에서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우수한 사례로서 지역사회학교의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관기초등학교의 여름방학 중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실 운영은 국제화시대에 교육여건이 어려운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생활 중심의 영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우수사례는 각 학교에 전파·보급돼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방과후 학교는 다양한 과외욕구를 학교 교육으로 흡수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부응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저렴하고 우수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양극화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것이다.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여건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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