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은 사과나무 그늘에서’ 도시민 체험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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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은 사과나무 그늘에서’ 도시민 체험 시설 확충,
  • 보은신문
  • 승인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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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어디서 보낼까 걱정인 도시주부님들 이젠 보은으로 오세요”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됐지만 막상 휴일만 되면 휴일을 제대로 보내는 가정이 드물 정도로 휴일을 효율적으로 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기에 자녀와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사랑의 정을 나누는 농촌체험이 각광받고 있는 실정이나 도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또한 많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을 한번에 해소하기 위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가 펜션 등을 갖춘 현장체험학습장 8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더욱이 보은황토사과 신활력 사업이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과 더불어 사과나무체험학교와 8개소의 체험학습장 운영으로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9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될 이번 체험학습장은 도시민들이 주말농장을 겸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돼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학습장은 총 5억 800만원(지원 4억6천800만원, 자담 4천만원)들여 보은읍 노티리 2개소, 산외면 2개소, 삼승면 4개소 등에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사과나무 체험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과수농가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보은황토사과의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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