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쌀 매입량 작년보다 50만석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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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 매입량 작년보다 50만석 줄어
  • 보은신문
  • 승인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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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 9월 20일부터 매입
올해 공공비축용 추곡 매입량이 지난해보다 50만석 줄어든 350만석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지난 1일 금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 계획을 정하고 포대벼 250만석, 산물벼 100만석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9월20일부터 11월15일까지 RPC를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25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정 검사장에서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올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80kg)을 벼(40kg)로 환산한 가격으로 하며, 대금은 포대벼와 산물벼 매입 시 농가에게 선 지급금을 지급한 후 차액은 산지쌀값 조사 결과가 나오는 2007년 1월 중에 정산할 계획이다.

선 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벼 40kg 가마 당 4만8450원(1등급 기준, 80kg 정곡으로 환산시 14만245원)으로 지난해 4만7350원보다 1100원 상향 조정됐다.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 지급금에서 포장 제비용(670원)을 뺀 금액인 4만7780원이다.

또 올 10∼12월 수확기의 쌀값 조사 결과 선 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은 경우 그 차액을 추가로 지급하고 반대로 산지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 지급액을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사후 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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