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학생승마체험교실 인기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이 속리산 사무소 기마순찰대의 말을 타며 호연지기도 키우는 등 색다른 경험의 피서로 방학을 더욱 즐겁게 했다.국립공원 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소장 최운규)는 가족과 함께 속리산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23일과 24일, 8월8일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은 속리산 사무소가 자연보전과 국가 최고의 공원관리 전문기관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마순찰대를 활용, 속리산을 찾는 즐거움을 한층 높이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승마체험을 한 학생들은 뜻밖의 승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너무 좋았다며 색다른 경험에 매우 만족해했다.
속리산사무소는 우리지역의 명산인 속리산을 찾는 학생(단체)들이 승마체험을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기마순찰대 운영상 일주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지난해 보은군의 지원으로 승마훈련장을 확장하여 무료승마교실을 운영해 속리산 관광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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