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학력이라고는 판동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그는 독학으로 한학을 공부하면서 서예도 공부해 만 40년간 서예 작품활동을 해온 대한민국 서예계의 대가이다.
현재 동정리에 있는 한국 비림박물관 내에 장선숙씨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서울 용산 가족공원에도 서예작품이 새겨진 비석이 설치돼 있을 정도다.
이번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입상작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이달 30일까지 전시되고 20일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편 장선숙씨는 2000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승봉장학재단을 만들어 고향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얻고 있는 장복선씨의 막내 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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