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행정서비스헌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일 국무총리 훈격의 기관표창과 함께 ‘행정서비스 헌장마크’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12월14일부터 2월13일까지 행정자치부에서 중앙부처 19개 기관, 광역자치단체 10개 기관, 기초자치단체 48개 기관 총 77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보은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이종란 보건소장은 대통령표창, 홍종란(의료기술 7급)씨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은군은 고객과 함께 기획하고 분석하는 헌장제를 추진했으며, 최고의 행정서비스헌장 실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보건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개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종란 보건소장은 고품질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보건진료소 신축 및 증축 4개소, 28종의 의료장비를 개선 및 보강했으며, 보건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 읍·면 순회 건강 걷고 달리기 대회, 노인율동체조 및 요가, 재가환자 목욕 및 이·미용봉사, 임산부 체조교실 운영 등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은 홍종란씨는 주민건강 최일선의 수호자로 보건의료 환경 및 장비개선으로 보건서비스 질 향상에 공헌했으며 보건행정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보건향상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