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악취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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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악취 걱정 없어요
  • 보은신문
  • 승인 200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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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제·광합성균 배양, 농가에 무상공급
농업기술센터가 축사의 악취를 크게 줄이는 미생물제를 배양해 축산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축사악취로 인한 민원해소와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진탕배양기(2대)와 고농축배양기(1대) 등이 설치된 가축질병진단실을 운영해 미생물제를 배양해 한우와 돼지를 비롯한 가축 사육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제는 한우와 젖소 등에 공급하는 유산균, 고초균, 호모배양액 혼합제와 돼지에 공급하는 광합성균 등이다.

한우나 젖소 사육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제는 밀기울이나 배합사료 등과 혼합해 공급하면 분뇨로 인한 악취가 감소되고, 사료섭취량이 증가돼 가축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돼지 사육농가에 공급하는 광합성균은 빛을 자신의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미생물로 분뇨 내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 제거능력이 뛰어나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감소 효과가 크고, 퇴비의 발효촉진은 물론 유해 미생물의 생장 억제와 파리나 모기 등 해충의 발생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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