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한우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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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한우 전국에 알린다
  • 보은신문
  • 승인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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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군지부, 9월 한우축제 개최계획
한우사육업계에서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보은군에서 소싸움 행사가 열린다.

한우협회 군지부(지부장 조위필)는 9월3일경 뱃들공원과 보청천 둔치 등에서 소싸움대회 및 한우고기 시식회와 품평대회를 갖는 한우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우협회는 한우가 보은군 농업부분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고소득원이며 전국적으로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지만 보은군에서는 사과보다도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보은 한우를 지역은 물론 전국에 알리기 위해 농가들이 먼저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한우협회는 이번 축제에 소싸움이 관광 상품으로 정착된 청도나 창녕 지역에서 싸움 소 4마리와 상주시에서 2마리를 출장 주문 했다.

여기에 보은군지부 회원인 조우진씨가 훈련시키고 있는 황소 6마리 등 총 12마리를 출전시켜 군민들에게 소싸움 구경 기회를 갖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김새, 크기 등 자질을 평가하는 등 잘생긴 한우를 뽑는 한우 품평대회도 가져 우수한 한우를 도 대회에 보은군대표로 출전시킬 계획이다.

협회는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8월15일까지 암·수 및 무게 관계없이 품평대회 출품 신청을 받고있는 중이다.

또한 한우협회 이사들은 500만원 상당의 한우 한 마리를 시식용으로 내놔 군민은 물론 이날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보은한우를 맛볼 수 있게 해 장기적으로는 고정 고객으로 확보해 안정적으로 보은한우 사육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우협회 군지부는 이번 축제에 2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사는 20만원씩 500만원을 분담하고 지부장 등 임원이 500만원을 분담, 자체 100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예산은 군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조위필 지부장은 “이번 한우축제가 보은한우를 알리는 기회를 갖는 목적도 있지만 그동안 한우 사육농가들이 냄새 등 생활환경을 저해시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에게 보상차원으로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시식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등 차별화 시켜 내년에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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